​영진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다채로운 행사 진행

2015-09-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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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밤’에서부터 ‘한국영화종합홍보관’까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한국영화의 밤(Korean Film Night)'과 ‘한국영화종합홍보관(Korean Film Center)’를 통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영진위에 따르면‘한국영화의 밤’은 그동안 칸, 베를린, 부산 등 주요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를 홍보하고 국내외 영화인들의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어온 행사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오는 10월 5일 저녁8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국영화의 밤 포스터.[사진=영화진흥위원회]


한편, 한국영화 종합 홍보와 세일즈 및 현장 비즈니스 매칭을 위해 마련한‘한국영화종합홍보관’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 4전시홀에서 운영된다.
이번 ‘한국영화종합홍보관’에는 총 14개의 업체(세일즈 및 제작사 6개, 기술서비스업체 8개)가 참여하여 홍보 및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KO-PRODUCTION IN BUSAN'을 통해 국제공동제작을 목표로 하는 12편의 한국영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해외 현지 영화제작자 및 시나리오 작가들과의 스크립트 닥터링,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진흥위원회와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영화진흥위원회 박환문 사무국장은 “올해에도 영화 촬영현장에서 작품을 위해 땀 흘린 감독, 배우, 스태프 분들의 열정 덕분에 2015년에도 한국영화가 빛을 발할 수 있었다”며 “한국영화를 이끄는 영화인들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더욱 더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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