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식량위기 대비 공공비축미 590톤 매입

2015-09-30 15:44
  • 글자크기 설정

10월 30일까지 산물벼, 11월 6일까지 포대벼 매입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10월 5일~11월 6일 2015년산 공공비축미 590톤(1만4750포대/40kg)을 매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은 산물벼(추청)와 포대벼 등 2가지 품종으로, 우선 시는 농가에서 수확한 상태 그대로의 산물벼 550톤(1만3750포대)을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매입하기로 했다. 이동·남사지역 매입량은 이동DSC(건조저장시설, 이동면 화산리)에서, 그 외 전 지역 매입량은 용인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원삼면 맹리)에서 매입한다.

 또, 농가에서 수분 13~15%로 건조한 포대벼 40톤(1,000포대)은 시에서 지정한 매입장소에서 11월 6일까지 별도 매입할 예정이다.

시는 농가의 수확기 자금 수요 충족을 위해 매입 현장에서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대금은 전국 산지 평균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가를 산정해 내년 1월 이후 정산하기로 했다.

우선지급금은 포대벼의 경우 40㎏당 △특등 5만3710원 △1등 5만2000원 △2등 4만9690원 △3등 4만4230원이며,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 849원을 제한 가격으로 지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