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종회를 마감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미세스캅' 최종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시청률 최고치다.
최종회에서는 영진(김희애)이 강회장(손병호)과의 길고 길었던 끊질긴 싸움을 끝내고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미세스캅' 후속작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육룡이 나르샤'가 방송된다.
이미 김명민·유아인·신세경·변요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는 이 드라마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