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예술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의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참여형 문화시민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시민을 위한 일상 속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시민공원 뽀로로도서관 옆의 야외특설전시관과 다솜갤러리에는 사진, 회화, 공예, 키덜트, 수집, 종이접기 등 여러 취미 동아리의 작품 전시와 시민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0월 4일에는 부산시민의날(10.5.)을 기념하여 1,005명의 시민이 대규모 길놀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지축을 울려라’ 행사가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에 이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주 부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예술축제는 기존의 다른 축제와 달리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시민의 참여에 의해서만 가능한 축제”라면서, “약간 어설프고 때로는 실수도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친숙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문화예술이 꽃피는 현장을 찾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