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읍성 추석맞이 민속행사 성황리에 마쳐

2015-09-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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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해미읍성 일원에서 펼쳐진 추석맞이 민속행사에 2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모처럼의 긴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았고, 귀경길에 잠시 해미읍성을 둘러보는 귀성객의 모습도 눈에 띄게 늘었다.

사물놀이, 줄타기, 판굿, 모듬북 등 18개의 전통공연이 3일 동안 운영됐다.

인절미, 고구마, 손두부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코너가 운영됐고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굴리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도 진행됐다.

특히 해미읍성역사보존회에서 주관한‘지게지고 달리기’등의 민속놀이 겨루기는 참여자는 물론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진=서산시제공]

시 관계자는 “교황방문이후 해미읍성을 찾는 방문객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도록 연휴기간동안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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