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종교육청]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센터인 세종아람센터가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 11월 개소해 성남중학교 시설 일부를 사용해 오던 세종아람센터를 최근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로 이전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에서 전문상담사, 심리치료사, 학습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6명의 전문상담인력은 학교폭력, 학업중단, 학습부진, 자살위기 등에 놓인 학생 대상 다양한 예방・치유・회복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태환 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센터 이전으로 심리·정서적 위기학생 및 학습부진 학생을 위한 보다 나은 시설과 환경이 갖춰졌다”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상담 및 심리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에 대해서는 이동상담 및 찾아가는 행복힐링지원단을 통해 상담 및 심리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