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산동 부절마을 ‘벽화마을’ 재탄생

2015-09-30 11:4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농촌문화관광마을 2차 시범조성 사업으로 산동면 부절마을 곳곳에 벽화 및 시(詩)를 넣은 동시화벽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사업의 특징은 시를 이해하는 벽화를 넣어 시의 친숙한 접근성 등을 끌어내고 있고 벽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벽화의 이해를 돕고 있다.
 

▲남원시 산동면 부절 벽화마을 [사진제공=남원시]


또한 지난해 6월 벽화시공 디자인 제작용역에서부터 시공까지 마을주민들, 마을 문인 및 화가들이 참여해 이루어 낸 성과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남원산동 부절마을 기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1층 공간 일부를 식당홀과 주방으로, 2층은 농기구 전시실 및 숙박시설로 변경,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 내에 다수의 짚공예 전수자들을 보유해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 매년 2,000여명의 체험객들이 방문해 왔다.

이번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에서 시행한 벽화사업과 더불어 부절마을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