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제61회 백제문화제 국제학술회의

2015-09-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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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가치와 보존관리 방안 주제로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오는 10월 1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보존관리 방안’ 이라는 주제로 국립공주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 통합관리사업단이 주최하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있다.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됨으로써 이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한국과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사적 입장에서 재조명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됨과 동시에 백제문화가 지닌 보편적 가치와 진정성을 세계인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적 가치와 우수성을 검토하고, 여러 해외사례를 통해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보존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노중국 백제역사유적지구 통합관리위원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알프레드 콘티(아르헨티나, ICOMOS 부회장)의 ‘합리적인 세계유산 관광전략 수립’, 디누 붐바루(ICOMOS 캐나다 위원장)의 ‘유적․건물․지역의 재건 및 보존개념’,

  구오좐(ICOMOS 중국위원회 부위원장)의 ‘세계유산 등재 및 모니터링’, 고든 풀튼(ICOMOS 자문위원)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종교적 기념물의 보존 및 관리’, 기올라 솔라(ICOMOS 회원)의 ‘유적관리와 보존’, 왕리준(ICOMOS 회원)의 ‘벽화고분 및 관리’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 이혜은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국내 석학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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