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기업 대상 5개사 선정

2015-09-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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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가 ‘2015 경기도 여성기업 대상’에 도내 여성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 경기도 여성기업 대상’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여성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여성기업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제정한 사업이다.

기업선정은 경영혁신, 기술혁신, 수출혁신, 사회공헌, 우수소상공인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4월 모집을 시작 총 33개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서류평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부문별 1개씩 총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경영혁신 부문 (주)고향식품(냉동냉장식품 제조) 신복순 대표, ▲기술혁신 부문 (주)에스엔디파워닉스(에너지저장 시스템 제조) 최승희 대표, ▲수출혁신 부문 (주)매직코스(정수기 필터 및 화장품 용기제조) 송정은 대표, ▲사회공헌 부문 ㈜두성시스템(건물시설관리) 유은미 대표, ▲우수소상공인 부문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주)(전두부 및 무첨가 두유제조) 홍진이 대표 등 5개사이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상패 및 트로피 수여는 물론, 홍보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지원, 판로지원, 내년도 여성기업지원사업 우선참여 기회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도는 이를 통해 여성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증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산업구조 개편과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여성기업의 위상이 변화되고 있다.”면서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는 여성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내 여성기업의 수는 매년 5%이상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 기준으로 26만여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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