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위대한 유산'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위대한 유산'에 출연,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의외로 짧다는 사실을 깨닫고 눈물을 흘려 화제다.
윤보미는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측정 받았다.
윤보미는 이 사실을 듣고 참담한 심경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려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위대한 유산'에서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는 부모님을 대신해 마트를 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부모님 대신 가게를 보게 된 윤보미는 첫 손님께 “6200원이요”라고 자신있게 말하다가 영수증을 지웠다고 구박하는 아빠의 눈치를 보며 손님에게 사과하며 “합계는 나왔잖아. 만원 찍고 여길 눌러 잔액은 여기 떠”라는 아빠의 설명과 함께 계산을 했다.
특히 윤보미는 물감을 찾는 손님에 당황하며 “아빠 물감 물감”,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이거 얼마야?”라며 계속해서 다급하게 아빠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윤보미는 아빠와 함께 청소를 하며 “아빠 내가 도움 돼? 도움 많이 돼?”라며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2015년 추석 연휴 방송된 파일럿 예능으로 가족에게 소홀해진 연예인들이 부모의 생업을 직접 체험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