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총회 참석차 미국 순방길에 올랐던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이번 출장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추가도발 억지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통일 세일즈, 새마을운동의 지구촌 확산 등에 초점을 맞춰 정상외교를 펼쳤다.
특히 유엔 무대에서 개발정상회의 기조연설과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 회의,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 등은 물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최 오찬 등을 함께하며 다변화 외교를 꾀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외교를 통해 △북한 추가 도발 사전 억지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 제시 및 공감대 확산 △새마을운동 지구촌 전파 등 국제사회 기여에 주력했다는 평가다.
박 대통령은 귀국 후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거는 한편, 내달 16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사진=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