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29일 1일 문화해설사가 돼 경복궁을 찾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에게 경복궁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중국 국경절(10.1~7) 연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1일 문화관광해설사'로 나섰다.
정창수 사장은 29일 경복궁에서 열린 한국관광 홍보행사에 참여, 중국 단체관광객에게 경복궁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정 사장은 이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 지역의 상점들을 방문, 관광객 환대 실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29일 '1일 문화해설관광사'로 나서 경복궁을 찾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에게 경복궁에 대한 홍보를 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경복궁에서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영메시지를 전하는 를 전개했다.
관광공사 임직원 및 관광경찰 등은 경복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경복궁 소개 책자와 전통부채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국경절은 춘절, 노동절과 함께 중국의 3대 황금연휴 주간으로, 관광공사는 이번 국경절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약 21만명(전년대비 약 30% 증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