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28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시 동구 낭월동 산내초등학교 뒤편 식장산 자락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관 등 400여 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근 소방서에서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큰불은 잡혔으나 잔 불까지 완전히 끄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청도 운문사 부근 신원리에 산불 발생'청도군 산불'...행안장관 대행 "조기진화에 총력 다해달라" #대전 #산불 #진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