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정보 통계에 따르면 김포시 주택매매 거래량은 2012년 2958건에서 2014년 7217건으로 3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주택매매 거래량(6582건, 1~8월 기준)도 작년의 90% 수준을 이미 넘은 상태다.
김포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 주택매매 거래량 증가, 김포도시철도 개통 등의 호재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활기를 띠는 양상이다. 이같이 김포시 일대 부동산시장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건설사들도 신규 분양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Ac-07a블록에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807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전 가구가 74~84㎡(이하 전용면적 기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약 13만㎡ 규모의 은여울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내 녹지율도 48%에 달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교통 및 교육여건도 좋다. 걸어서 10분이면 김포도시철도 마산역(2018년 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도곡초(가칭, 2018년 3월 개교 예정), 은여울중, 솔터고 등 초∙중∙고가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Bc8∙9∙11∙12블록, Ab-12블록에서는 각각 테라스하우스인 '운양역 한신휴플러스' (59~84㎡ 924가구)와 '이랜드 타운힐스'(72~84㎡ 550가구)가 선보인다. 두 단지 모두 김포도시철도 운양역(2018년 개통 예정)이 가깝고 하늘빛초∙중, 청수초, 김포제일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