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아파트 값, “오를만큼 올랐나”…오름세 둔화

2015-09-27 17:5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경북도내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도내 아파트 가격은 평균 0.10% 오르는데 그쳤다.

가을 이사 본격화로 수요가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상승폭이 미미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영주가 0.64%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산 0.24%, 영천 0.18%, 안동 0.15%, 포항 0.11% 등 순이었다.

반면 김천과 칠곡은 각각 0.19%, 0.04% 하락했다.

규모별로 전용면적 168㎡ 이상이 0.23%로 가장 많이 올랐다. 66∼99㎡(0.16%), 132∼165㎡(0.15%), 99∼132㎡(0.13%), 66㎡이하(0.08%)가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전세 가격은 경산을 중심으로 도내 평균 0.04% 올랐다.

이진우 연구소장은 "앞으로 아파트 시장은 지역별로 오름세와 내림세가 뒤섞이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