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강수명, 남성 68.26·여성 72.05세

2015-09-27 14:3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수명이 남성은 68.26세, 여성은 72.05세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전 세계 188개 나라를 조사한 것으로 한국은 9위를 기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남성 평균 77.20세, 여성 83.66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성은 9년 정도를, 여성은 12년 정도를 질병을 겪다가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은 늘어났지만 사망할 때까지 온전히 건강하게 살지 못하고 10여 년간은 질병을 앓는 것이다.

이처럼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이 차이가 나는 건 주로 만성질환에 기인한 것이다.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한 사람당 평균 3.34개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