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최시원,여동생 죽고 고급호텔 스위트룸 장기투숙..재벌3세?

2015-09-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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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그녀는 예뻤다' 동영상[사진 출처: MBC '그녀는 예뻤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시청률이 급상승 중인 MBC '그녀는 예뻤다' 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의 선배 기자인 김신혁(최시원 분)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그녀는 예뻤다'가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김신혁은 좀 엉뚱하지만 능력 있는 피처 에디터로 등장했다.

엉뚱한 장난으로 김혜진을 지성준(박서준 분)이 중요한 고객을 만나러 김포공항에 갈 때 운전을 하게 해 어려움을 겪게도 하는 등 김혜진을 괴롭히기도 했지만 버스에서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등 김혜진의 착한 심성을 알고 점점 김혜진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말단 사원인 김혜진에게 길거리에서 파는 떡볶이를 얻어 먹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지난 24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4회에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김신혁의 새로운 모습들이 공개됐다.

먼저 김신혁은 말 못할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음이 밝혀졌다. 지성준은 회식 자리에서 술 한잔 먹고 기절했다.

김신혁과 김혜진은 지성준을 집까지 옮기고 지성준 집에서 나왔다. 그런데 김신혁은 김혜진에게 계속 장난을 쳤다. 김신혁은 “내 여동생 같아 그래”라고 말했다. 김혜진이 “그러면 당신 여동생에게나 이런 장난 쳐”라고 소리쳤다. 이 때 뒤에서 김신혁은 “내 여동생은 13살 때 죽었어”라며 “그럼 내일 봐”라며 나즈막한 목소리로 말하고 뒤로 돌아섰다.

이어진 장면에서 민하리(고준희 분)가 일하는 호텔에서 한 노숙자로 보이는 사람이 배회했다. 민하리는 이 사람이 노숙자인 줄 알고 억지로 밖으로 끌어내려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사람이 바로 김신혁으로 스위트룸 장기 투숙객이자 VIP 고객이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김신혁은 최소한 상당한 재력가임이 분명하다. 이에 따라 김신혁이 재벌 3세이고 현재 부모와 사이가 악화돼 집을 나온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부모와의 사이가 악화된 것과 여동생의 죽음이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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