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두 번째 스무살']
9월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9회에서는 차현석(이상윤)은 학교 축제에서 하노라(최지우)의 춤을 본 뒤, 그녀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된다.
이날 하노라는 차현석이 용기를 준 덕택에 대학 축제에서 대타로 춤을 추게 되었다. 무대에 올라 춤을 추는 하노라를 지켜보던 차현석은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이후 차현석은 하노라를 피해다녔고 하노라는 그런 그를 쫓으며 “용기를 준 답례”라고 주먹밥 도시락을 선물한다.
도시락을 받은 차현석은 “내가 뭘 한 게 있다고. 무대에 올라간 건 너다”라고 말했지만 하노라는 “(무대에) 올라가게 해준 게 너야”라며 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차현석은 “알았어, 잘 먹을게”라며 자리를 뜨려했다.
차현석은 그녀의 눈도 마주치지 않고는 “춤추니까 좋았어?”라고 물었고, 이에 하노라는 “좋았다. 좋았고 아쉬웠지. 다 네 덕이야”라고 말하며 어깨에 손을 올렸다. 이에 차현석은 하노라의 손길에 놀라 몸을 피했다. 이내 차현석은 하노라에게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서 그 자리를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