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추석 연휴 때 출동서비스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길이 막혀 사고 대응이 늦어질 수도 있는 만큼 차량 이동이 많은 고속도로 주요 구간과 성묘객 밀집 지역에는 출동차량을 전진배치하기로 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늘렸다.
전국의 기상, 교통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제도 실행된다.
전국 535곳의 애니카랜드를 통해서는 타이어 공기압 측정, 워셔액과 각종 오일류 점검·보충 등의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도 추석 연휴에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긴급출동서비스와 콜센터 인력을 늘려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