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최우식, 경수진에 "심장이식 싫어"

2015-09-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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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경수진이 최우식의 병을 알게 됐다.

9월 26일 오전 방송한 SBS 2부작 드라마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에서 최우식은 갑작스레 자취를 감춘 경수진을 찾아다녔다.

이날 경수진은 죽음을 앞두고 최우식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는 경수진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고 병실에서 볼 수 있도록 야외 벽에 장미를 그려넣었다.

최우식은 경수진에게 "네가 심은 장미, 내가 저기에 미리 피웠다. 보고싶어 죽는 줄 알았다"며 재회했다.

재회 이후 두 사람은 행복한 분위기에서 데이트했지만, 최우식이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경수진은 그에게 심장 질환이 있단 걸 알게 됐고 경수진은 최우식에게 심장 이식을 권했다.

최우식은 "심장 이식이 싫다. 누군가의 죽음을 기다려야 하지 않느냐"며 거부해 경수진을 마음아프게 했다.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은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여자가 우연히 옛사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경수진, 최우식, 유하준, 김청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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