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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추석 당일인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합동차례 행사인 '제46회 이산가족 합동 경모대회'에 참석한다고 통일부가 26일 밝혔다. [사진=남궁남진웅 기자 timeid@]
통일부 산하의 이산가족 단체인 통일경모회는 지난 46년간 매년 추석마다 임진각에서 북녘 땅의 조상을 그리는 합동 제례를 올려 왔다.
홍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합동차례에 나선 이산가족을 위로하고 민족의 명절임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아픔을 함께할 계획이다.
통일경모회 관계자는 "올해는 분단 70주년을 맞는 해여서 더욱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면서 "고령화되는 이산가족들을 배려해 더 늦기 전에 상봉이 정례화되고 규모도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