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JLPGA투어에 진출해 첫 승을 노리는 배희경 [사진=KLPGA 제공]
올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권에 오른 한국선수들이 이번주 대회에는 불참하거나 기권했다.
25일 일본 미야기 리후G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시즌 28차전 ‘던롭 레이디스오픈’에 시즌 상금랭킹 1위 이보미와 4위 신지애가 불참했다.
이 대회는 총상금 7000만엔, 우승상금 1260만엔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다. 이보미와 신지애는 다음달 1일 열리는 일본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건너뛴 것으로 보인다.
상금랭킹 8위 안선주(요넥스)는 9홀 종료후 손가락 부상으로 기권했다.
오토메 준코가 5언더파 67타로 단독 1위로 나선 가운데, 이나리와 배희경(호반건설)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올해 JGTO 대회는 이 대회를 빼면 9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