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과 학부모는 ‘유학비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학비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무이자할부, 캐쉬백 등 카드혜택을 적용 받아 경제적 부담까지 덜게 됐다. 기존에는 유학원을 통해 유학비 전액을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학비를 제외한 일부 수수료만 카드로 결제하는 수준에 그쳐왔다.
특히 공신력 있는 금융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결제가 가능해 졌다. 유학상담을 마친 고객은 유학원에서 부여 받는 인증번호를 이용해 ‘유학비 안전결제 서비스’ 전용사이트에 접속하고, 하나카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유학원을 이용하는 고객은 유학원에 학비 전체를 납부하고, 유학원에서 해외학교에 송금하는 방식을 이용해 왔다. 시장에서는 일부 소규모 유학원들이 고객의 학비를 송금하지 못하고 파산하게 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왔다.
하나카드 영업본부 손재환 전무는 “최근 유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시기에 유학원을 통해 학비를 송금을 할 필요 없이, 학생이 직접 금융안전결제서비스 시스템을 이용해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게 됐다”며 “무이자할부, 캐쉬백 등 경제적인 부담까지 줄여줄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