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캄보디아 아클레다은행과 MOU

2015-09-25 15:29
  • 글자크기 설정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KEB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캄보디아 아클레다은행(Acleda Bank) 본사에서 송금 및 무역금융 분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클레다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캄보디아 1위 은행으로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체류 캄보디아 근로자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무역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금번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갈 예정이다. 현재 국내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약 63만3000명이며, 캄보디아 근로자는 2014년말 기준 총 3만1081명이 국내 체류 중이다.

KEB하나은행 FI영업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캄보디아 유수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근로자 송금 분야를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도 고객 앞으로 더욱더 다가가는 은행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상반기 연결기준 자산규모(299조) 기준 국내 최대 은행으로 24개국 125개에 걸친 국내 최대의 해외 영업망과 134개국 2,300여 은행과의 환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