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16명탄 화재낚시어선 긴급구조

2015-09-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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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낚시어선 [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9월25일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한 낚시어선 1척을 긴급구조 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9월25일 오전 5시30분경 무창포 항을 출항하여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북서방 3.7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g호(7.93톤, 낚시어선, FRP, 무창포선적, 승선원18명)가 원인미상의 갑작스런 기관실 화재가 발생하자 소화기로 자체 진압완료후 스파크로 인한 2차 화재발생 우려가 있어 시동을 걸지 않고 상황센터에 신고했다.
 보령해경은 P-90정과 홍원 S-09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오전 6시 55분경 화재선박 G호 안전관리에 돌입, 오전 7시04분경 P-90정에 승객 16명을 편승조치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출항전 엔진과 항해장비에 대한 보수정비를 수시로 하여야 해상에서 조난될 우려가 없으며, 해상에서 사고발생 및 목격시 즉시 해양긴급신고전화 122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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