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여성발전센터, 여성 예비창업자 위한 입주기업 모집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가 운영하는 여성창업보육센터에서 여성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창업준비실,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유망사업 아이템을 소유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서울시 거주 여성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20% 범위 내에서 타 지역 거주자의 신청도 접수 받는다.

창업보육실은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창업 후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여성창업자를, 창업준비실은 여성예비창업자 및 사업자등록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여성발전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 수료생이나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분야 예비창업자나 사회적 약자 예비창업자는 우대한다.

관련기사

• 야놀자 이수진 대표 모텔은 훌륭한 대중시설…퇴폐 이미지 바꿔 숙박문화 선도할 것"
• 사업 실패 뒤 청소부-모텔정보 카페 인수-'야놀자'로 이름 바꾸고 승승장구

창업보육센터의 임대 사무실 규모는 창업준비실 6㎡, 창업보육실 20㎡를 갖추고 있으며, 일정 사무가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준비실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을 기본으로 연장 심사를 거쳐 최대 1년 6개월까지 가능하며, 보육실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을 기본으로 하고 1회에 한하여 6개월 연장 가능하다. 입주 비용은 창업준비실의 경우 월 시설사용료 1만원(퇴실시 반환되는 보증금 50만원), 창업보육실은 월 시설사용료 4만원(퇴실시 반환되는 보증금 1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전문 자문단을 구성하여 창업에 따른 맞춤 컨설팅 및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창업 관련 교육 및 특강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1대1 실시간 업체 상담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포럼, 세미나를 개최하고 업체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각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통한 사업지원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원스톱 지원이 실현될 전망이다.

여성창업보육센터에서는 10월 2일까지 이메일([e-mail])로 서류접수를 받아 8일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 후, 14일 면접을 거쳐 19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제출서류는 사업계획서양식이 포함된 입주신청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해당자에 한함)이다.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http://dongbu.seoulwomen.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동부여성발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