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이번 평가회는 금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으로 추진한 29개사업(사업비 749백만원)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과 추진상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기회가 마련됐으며, 내년도 품종선택, 재배방법 등 영농계획 수립과 더 나아가 양주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평가회는 개회식에 이어 평가자료 설명과 사업분야별 현지평가(4개분야 8개사업) 순으로 진행됐으며, 금년도 농업기상은 예년에 비해 평균기온, 일조시간은 작물생육에 유리하게 전개됐으나 봄철 가뭄으로 강우량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종출 소장은 “생명산업인 농업이 앞으로는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생산, 판매에서 벗어나 농업생산, 유통, 가공, 관광, 체험 등이 연계되는 6차산업으로 이어지는 영농이 필요한 시기“라며 ”품질이 우수한 양주농특산물 생산을 위해 벼 적기수확과 딸기, 배, 애호박, 토마토 등은 재배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