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 2016년 양주농업의 미래 설계

2015-09-25 09:06
  • 글자크기 설정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종출)는 관내 시범농가, 농업인학습단체, 품목별연구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금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으로 추진한 29개사업(사업비 749백만원)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과 추진상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기회가 마련됐으며, 내년도 품종선택, 재배방법 등 영농계획 수립과 더 나아가 양주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평가회는 개회식에 이어 평가자료 설명과 사업분야별 현지평가(4개분야 8개사업) 순으로 진행됐으며, 금년도 농업기상은 예년에 비해 평균기온, 일조시간은 작물생육에 유리하게 전개됐으나 봄철 가뭄으로 강우량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종출 소장은 “생명산업인 농업이 앞으로는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생산, 판매에서 벗어나 농업생산, 유통, 가공, 관광, 체험 등이 연계되는 6차산업으로 이어지는 영농이 필요한 시기“라며 ”품질이 우수한 양주농특산물 생산을 위해 벼 적기수확과 딸기, 배, 애호박, 토마토 등은 재배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 정귀영(남면 한산리)씨는 “봄 가뭄과 폭염에도 불구하고 금년도 벼 작황은 평년작 이상이 예상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평가회에서 배운 내용은 내년도 영농에 반드시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