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화 중기청장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혁신적 기업생태계 구현"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2015-09-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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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중소기업청장[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25일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 참석해한국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혁신적 기업생태계 구현'을 발표, 참가국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 청장은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혁신적 기업생태계 구현’ 발표에서 "한국경제는 산업화 및 지식기반경제 시대를 거쳐 창조성과 도전적 기업가 정신이 이끄는 창조경제 시대에 진입했고 그 중심엔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일자리 창출 등 내수 활성화의 핵심인 중소기업이 존재했다" 강조했다.

한 청장은 "그간의 혁신적인 노력으로 신설법인 및 신규벤처 투자 역대 최대치 기록, 벤처기업수가 3만개(2014)로 증가 등 성과가 있었으나 창업기업 생존율과 기회형 창업 비중 저조 정책의 보완 필요사항을 점검, 개선 국민공감 성과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우수인력 기술창업 활성화 및 창업환경의 획기적 개선 △창조제품 통합유통 플랫폼 구축 및 창조경제혁신센터내 인프라를 통한 시장견인형 판로확대 정책의 추진 △기술창업자 양성 △스타트업 밸리 조성 △유통 플랫폼 구축 및 확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강조했다.

한 청장은 "기술창업화를 통한 혁신적 기업생태계 구현으로 지속가능하고 강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으로 중소기업이 한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정책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소기업 육성은 고도성장을 추구하는 APEC 대다수 국가의 중장기적 목표로서 APEC 회원국간 역동적인 교류․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중기청은 태국과 국장급 양자회담을 개최중소기업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당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 소개와 더불어, 글로벌 창업활성화, 중소기업 전문가 교류, 정례적 정책교류회 구성 등 양국의 관심사에 대하여 논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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