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역 보행육교 기공식 개최

2015-09-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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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역 동측방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권 확보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 문산역 보행육교 기공식이 24일 문산역 광장에서 이재홍 파주시장과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 박재진 파주시의회 의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영하 수도권본부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문산역 보행육교는 문산역 대합실과 바로 연결되어 경의·중앙선 선로를 횡단하는 길이 160m, 폭 3.5m 육교로 내년 2월 준공 목표이며,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눈, 비, 바람 등을 피할 수 있는 캐노피 설치 등 역사 이용객 및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설계하였다.

그 동안, 문산행복센터 방문객과 문산읍 동측 선유리 주민들은 문산역의 유일한 서측 출입구로 인해 굴다리를 통해 우회하여 역사를 이용해야 하는 열악한 여건에 불만을 제기해 왔다.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시는 2011년부터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과 함께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을 건의하였고, 지난 1월 국비 50%를 확보하여 설계와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8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문산역 보행육교 설치로 문산읍 동서간 지역연결뿐만 아니라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준공전까지 아무탈 없는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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