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묻지마 폭행 가담 여고생 SNS 글 충격 "시간지나면 모두 경험?"

2015-09-24 23:10
  • 글자크기 설정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부평 묻지마 폭행 가담 여고생 SNS 글 충격 "시간지나면 모두 경험?"

길을 가던 20대 커플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집단 폭행을 일삼은 일당 중 10대 소녀가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일명 '부평 20대 커플 폭행 사건'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을 머금고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가해자 가운데 10대 여고생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여고생 17살 안 모 양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22살 최 모 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앞서 붙잡힌 22살 이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나머지 피의자 한 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쫓고 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5시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횡단보도 앞을 지나가던 A 씨(25)와 여자친구 B 씨(21)를 보고 타고 있던 택시에서 내려 A씨와 B씨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당시 이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A씨와 B씨는 각각 갈비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5주, 3주의 부상을 입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