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진의 한신그룹 회장 취임 축하연에 대정그룹 회장이 왔다. 한여진은 3년전 대정그룹 후계자였던 최성훈(최민 분)과 연애했다. 한여진은 최성훈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최성훈은 한도준과 내통해 한신그룹의 대규모 신사업에 대한 비밀 정보를 빼내기 위해 한여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었다.
한도준은 한신그룹의 신사업 비밀정보를 최성훈에게 넘기고 그 누명을 한여진에게 뒤집어 씌워 한여진을 한신그룹에서 내쫓으려 했다.
그런데 최성훈은 한신그룹 대규모 신사업 비밀정보와 한여진을 모두 다 차지하려 했고 이를 안 한도준은 사람을 시켜 한여진과 최성훈을 모두 죽이게 했다. 이로 인해 한여진과 최성훈은 자동차 데이트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최성훈은 죽었다.
대정그룹 회장은 한여진에게 “한도준 나에게 넘겨라. 안 그러면 전쟁이다”라며 자기가 한도준을 죽일 것임을 밝혔다.
이에 한여진은 “한도준은 내 손으로 죽여야 합니다”라며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정그룹 회장은 “좋아. 동생 손에 죽는 것도 나쁘지 않지. 내가 너에게 미안한 것도 있으니. 대신 한도준 고기 한접만 줘라. 잘근잘근 씹어먹게”라며 한도준에 대한 극도의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대정그룹 회장은 “사흘 안에 부고를 나에게 보내지 않으면 전쟁”이라며 사흘 안에 한도준을 죽이지 않으면 한신그룹과 전쟁을 할 것임을 통보했다.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