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추석맞이 한마당'… 연휴 앞둔 직원들 웃음꽃

2015-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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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초구 KOTRA 로비에서 열린 '노사합동 추석맞이 한마당'에서 김재홍 사장과 직원이 대형 윷을 던지고 있다.[코트라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5일 아침 출근시간, 서울 서초구 코트라 로비에서 명절을 알리는 국악이 신명나게 흘러나왔다. 모처럼 만의 4일 연휴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꽃이 폈다.

코트라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사합동 추석맞이 한마당’을 마련했다. 이날 김재홍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노조위원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손수 송편을 나눠주며 한가위의 풍성함을 나눴다.

신명나는 윷놀이 한판도 벌어졌다. 임원 대표와 직원이 함께 윷을 던지고, 잘 던진 직원에게는 상품 추첨권이 주어졌다. 천장에 닿을 듯 높게 던져진 대형 윷과 함께 그간의 업무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듯 임직원들의 얼굴에서도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과거와 달리 조직문화 자체가 조직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 오늘과 같은 작은 노력들이 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부 소통 강화가 고객과의 소통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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