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돌연변이' 기상천외한 소재로 관심 고조 '이광수·박보영 주연' 돌풍 예고?

2015-09-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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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캡처]



이광수·이천희·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돌연변이'가 내달 20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돌연변이'는 권오광 감독의 영화로 청년 박구(이광수)가 생동성실험의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약을 먹고 잠만 자면 30만원을 주는 생동성실험에 참여한 주인공 박구. 생각지 못한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박구는 끔찍한 몸에 변화를 겪는다.

잠을 자고 눈을 떠보니 박구의 모습이 '생선인간'으로 변해버린 것.  박구는 일약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상징이 된다.

전국에 '생선인간 박구 신드롬'이라는 사회현상으로까지 확산되면서 박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생동성실험을 진행한 제약회사의 음모로 박구는 스타 생선인간에서 순식간에 죽일 놈의 생선으로 몰려 세상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하며 영화는 박구의 난항을 예고했다.

한편 영화 '돌연변이'의 메가폰은 잡은 권오광 감독은 1983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했다. 단편영화 <오해들 2002> <93번째 살인 2006> <차를 마시는 시간 2006>을 연출했다.

33살의 젊은 나이로 충격적이면서도 신선함을 더하는 새로운 소재의 영화 '돌연변이'에 대한 영화 팬들이 관심이 뜨거운 만큼 내달 본격적인 개봉을 통해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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