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1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확정

2015-09-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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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9명, 학습권 보장을 위한 거주지 인근 학교 우선 배치

▲201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확정[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2016학년도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 509명을 선정하고 배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거주지 인근학교 우선 배치를 위해 일반학교 입학전형에 앞서 실시하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정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초․중학교는 교육지원청, 고등학교는 도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가장 적합한 교육환경에 배치학고 있다.
 2016학년도 고등학교과정 특수교육대상자로 의뢰한 학생은 총 520명(일반고 278명, 특수학교 고등과정 90명, 전공과 152명)으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적격 여부를 심의한 결과 509명을 선정하였고, 거주지 인근학교 배치 및 개별학생의 장애특성을 고려한 관련서비스 등 교육 지원내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배치된 학생은 특수학급 신증설 및 의무교육 등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받게 되며, 생애 단계별 적합한 교육적 지원 및 치료지원, 보조공학기기, 통학편의, 보조인력 지원 등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또 이번 선정․배치 결과는 2016학년도 특수학급 신증설 및 교원정원 확보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의 적절한 선정․배치와 특수학급 신․증설을 통해 장애학생의 생애 단계별 맞춤 교육지원으로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학교급별 균형적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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