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오늘쪽 두번째)가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송편을 만들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한가위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꿈에그린 도서관'이 지원하는 6개 기관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송편 만들기' 행사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송편과 절편, 전 등의 추석 음식을 만들었다. 이 음식들은 인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한화건설은 2006년부터 성동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아동지원사업과 월 1회 이상 임직원들의 자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복지관 아이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교육을 돕고 있다.
또 2011년부터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 사업을 추진해 최근까지 46호점을 오픈했다. 연말까지 50호점까지 개관할 계획이다.
꿈에그린 도서관 시공에는 한화건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다. 복지지설 정비 및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신설하고, 복지관 관원들이 양질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