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에 조은(69) 동국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평가위) 혁신안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당내 기구로, 총선에 나설 현역 의원을 평가한다.
현역 의원 128명 중 평가위가 매긴 점수가 하위 20%(25명)에 해당하면 20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다. 평가위에서 결정한 '컷오프' 대상자는 대표도 번복할 수 없다. 평가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5명 모두 외부 인사로 채워지며 위원장에게는 위원 14명 추천권이 있다.
새정치연합은 당초 지난 20일 위원장 인선을 매듭지을 예정이었지만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면서 선임을 미뤄오다 지난주쯤 조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은 최고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추석 연휴 이후 위원장 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평가위) 혁신안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당내 기구로, 총선에 나설 현역 의원을 평가한다.
현역 의원 128명 중 평가위가 매긴 점수가 하위 20%(25명)에 해당하면 20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다. 평가위에서 결정한 '컷오프' 대상자는 대표도 번복할 수 없다. 평가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5명 모두 외부 인사로 채워지며 위원장에게는 위원 14명 추천권이 있다.
새정치연합은 당초 지난 20일 위원장 인선을 매듭지을 예정이었지만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면서 선임을 미뤄오다 지난주쯤 조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은 최고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추석 연휴 이후 위원장 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