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세계잼버리’ 꿈 이룬다

2015-09-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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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이 세계잼버리 유치 꿈을 이루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안군은 ‘2023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 후보지 결정에 앞서 한국스카우트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국내 후보지 선정 실사에서 부안·새만금관광단지가 강원도 고성을 제치고 국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안·새만금관광단지가 ‘2023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 국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부안군]


한국스카우트연맹은 국내 후보지 선정에 앞서 지난 17일 새만금, 18일 고성을 각각 현지 비교시찰 후 유치위원회 회의를 열어 새만금으로 국내 후보지를 최종 선정했다.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부안 해창석산을 비롯해 부안군과 연접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일원이다.

160여 개국 5만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잼버리 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일본, 2019년에는 미국에서 개최된다.

현재 2023년 대회 유치를 신청한 나라는 폴란드와 대한민국 새만금으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지가 최종 확정된다.

2023년 대회가 새만금으로 결정된다면 새만금 관광단지 일대에서 11박 12일 일정으로 열리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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