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투어’ 정읍 구절초축제 내달 3일 개막

2015-09-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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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Slow Tour)‘를 주제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북 정읍 구절초축제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 간 이어진다.

축제무대는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이하 구절초테마공원)이다. 구절초테마공원은 옥정호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솔 숲 아래 펼쳐진 연보랏빛 구절초 그리고 은은한 솔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해마다 55만여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다.

축제에서는 일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행사 등의 볼거리를 비롯 체험거리와 먹을거리를 선보이고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북 정읍 구절초축제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 간 열린다 [사진제공=정읍시]


3일 오후 4시 열리는 개막식과 개막축하 공연에는 인기가수 조관우와 노사연 등이 출연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기간 매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구절초 꽃밭음악회’가 공연된다. 주로 가을서정이 묻어나는 70-80 감성위주의 음악을 선곡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올해 특별기획행사로는 ▲구절초 어린이 패션 퍼포먼스, ▲구절초축제는 SNS를 타고, ▲구절초축제 우수블로그 경진대회가 마련됐다.

또 전문DJ가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전해줄 ‘구절초 사랑의 방송국’과 공원 전역을 구절초 캐릭터인 ‘정이초이’와 함께 돌아보는 ‘정이 초이와 함께 유쾌한 시간’ 등의 9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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