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다우 0.31%↓

2015-09-24 07:3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58포인트(0.31%) 하락한 16,279.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98포인트(0.20%) 내린 1,938.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8포인트(0.08%) 하락한 4,752.7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의 주요 지수는 중국 성장 둔화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관련 의견이 교차하면서 하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유가 하락세도 지수 변동성을 키웠다.

유가 급락에 에너지 기업의 주가는 1.37% 하락했다. 소재주는 2.12% 떨어져 업종별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외에 산업주와 헬스케어주가 하락한 반면 금융주와 기술주, 유틸리티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쉐브론도 1.4% 이상 내렸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와 캐터필러도 각각 1.41%와 2.06%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일보다 1.38% 하락한 22.13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