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이 격려차 촬영 현장을 방문해 여고생으로 분장한 여배우 김소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산대학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는 방송연예연기과 학생 9명이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악몽선생’에 캐스팅됐다고 23일 밝혔다.
방송연예연기과 학생들은 정식 오디션을 통과해 ‘악몽선생’에 출연하게 됐으며, 현재 호산대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 중에 있다.
이번 웹드라마는 탤런트이자 뮤지컬배우인 엄기준, 배우 김소현, 비투비의 이민혁이 캐스팅되는 등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악몽선생’은 쳇바퀴처럼 매일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학원 드라마다.
호산대 학생들은 수업이 없는 시간에 촬영장에 달려가 배우들의 사인을 받거나 셀카를 찍는 등 학창시절의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웹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호산대가 지역 문화컨텐츠 산업의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