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인디지털의 블랙박스 브랜드 파인뷰가 23일 출시한 CR-2000-OMEGA_OBD-II_화면. [사진=파인디지털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파인디지털의 블랙박스 브랜드 파인뷰가 CR-2000 OMEGA 블랙박스와 연동해 차량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녹화할 수 있는 CR-2000 OMEGA 전용 ‘OBD-II’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CR-2000 OMEGA 전용 OBD-II는 CR-2000 OMEGA 블랙박스와의 연동을 통해 브레이크, 엑셀, 핸들 방향, 방향 지시등을 포함한 총 8가지 차량 주행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 확인하는 모듈 장치다.
또 CR-2000 OMEGA 전용 OBD-II는 ‘에코 드라이브’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지원한다.
에코 드라이브는 속도와 RPM 수치에 따른 실시간 에코 드라이브 상태를 그린·오렌지·레드 색상 변화를 통해 알려주는 기능으로, 안전운전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연비 효율을 높여 경제적인 운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총 126종의 차량에서 사용 가능한 CR-2000 OMEGA 전용 OBD-II는 OBD-II 모듈 본체, 통신 케이블, GPS 연장케이블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만원이다.
기존 파인뷰 CR-2000 OMEGA 사용자도 OBD-II를 추가 구매하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허성욱 파인뷰 이사는 “최근 안전운전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CR-2000R에 이어 CR-2000 OMEGA 전용 OBD-II를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이동 차량이 급증해 사고 위험이 커지는 추석 시즌에 OBD 모듈 기능을 통해 보다 안전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