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부산EIP사업단·동아대 환경문제연구소 업무협약

동아대 환경문제연구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EIP사업단은 22일 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동아대학교 환경문제연구소장 최영익교수와 황석주 동남권 EIP사업단장이다. )[사진=산단공 부산본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EIP사업단(이하 부산EIP사업단)과 동아대학교 환경문제연구소(이하 환경문제연구소)는 22일 환경문제연구소 회의실에서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환경문제연구소와 부산EIP사업단은 이 날 부산의 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공동연구, 부산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생태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적극적으로 할 것을 약속했다.

환경문제연구소(소장 최영익)는 1972년 산업화시작 시점에 맞추어 환경오염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설립되어, 환경문제의 종합연구 및 검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의 발전 및 국가 환경기술개발에 이바지 하고 있다.

동남권EIP총괄사업단 황석주 단장은 “부산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자원순환네트워크 구축으로 자원·에너지 이용을 극대화하는데 이번 업무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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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EIP사업단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2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총 53억원이 투입되어 31개 과제 발굴, 9개 과제 사업화에 성공하였다. 사업화 성공과제를 통해서 비용절감 효과 69억/년, 67억/년의 신규매출을 달성했으며, 부산물 21,113t/년, 온실가스 저감 55,333t/년을 저감하는 환경적 성과를 올려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