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기념식 개최

2015-09-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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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최성준 방통위원장, 유승희 국회의원, 김문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사진제공-방통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서울시(시장 박원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협력해 구축한 구축한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의 개관 기념식을 23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 기념식에는 최성준 방통위원장, 유승희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북갑지역위원장), 고삼석 상임위원, 김영배 성북구청장, 방석호 아리랑TV사장, 성경환 TBS교통방송 대표,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이대섭 한국농아인협회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동북권 등 서울 시민의 시청자 권익보호 기능을 담당하게 될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는 현재 성북구 보문로 171 노블레스빌딩 2~3층(성북구청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장애인미디어지원실, 장비대여실, 디지털교육실, 편집실, 일반교육실 등의 방송제작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시민들에게 미디어 교육 및 제작 장비 대여, 방송프로그램 제작 시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8년에 건립 예정인 길음동 ‘복합문화시설’에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현재의 4배 이상 수준으로 확장 이전해 서울시민들에게 더 나은 미디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준 위원장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으로 서울 시민들도 맞춤형 미디어교육과 센터의 장비를 활용해 직접 방송 콘텐츠를 제작해 방송에 참여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며, 자유학기제 연계 미디어교육 지원 등을 통해 서울의 ‘미디어 꿈나무’를 육성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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