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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백화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블랙위크 추석 선물 상품전’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협력업체는 남은 선물세트 재고를 최대한 소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청과·채소·굴비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건어물·가공식품·생활용품·화과자 등 다양한 상품군의 선물세트를 20~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실속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면서 10만원 미만의 상품을 전체 품목의 70%에 해당하는 70여 품목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한우보신세트(한우 사골·우족·꼬리 각 1.5㎏)’가 30% 할인된 6만2000원, ‘채과원 실속 배세트(배 9입)’가 20% 할인된 6만원, ‘고추장굴비세트3호(500g)’가 30% 할인된 8만4000원, ‘프리미엄 멸치 4종세트(특볶음용·조림용·국물용 멸치 각 270g, 건새우 180g)’가 20% 할인된 6만원, ‘맛의명태자 선물세트 8호(골드명란 230g, 골드오징어 250g)’가 20% 할인된 3만6800원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구매도 가능하다. 이날까지 추석 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하거나 건강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추석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백화점은 마진을 인하하고 협력 업체는 가격을 낮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 전에 선물세트의 재고를 소진하려는 협력업체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