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23일 ‘8·25 합의문과 남북관계 전망’, ‘나선경제무역지대 활성화를 위한 다자국 협력’ 등을 주제로 ‘중소기업 통일경제준비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학교 교수는 ‘8.25 합의문과 남북관계 전망’에서 “김정은은 민심이 돌아설수록 외부세계와의 긴장을 고조시킴으로써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기에 남북 관계가 앞으로 좋아지기보다는 나빠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전망했다.
마이어스 교수는 이어 “북한의 태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해도 한국 정부가 남북 관계 개선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조유현 중소기업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은 ‘나선경제무역지대 활성화를 위한 다자국 협력’에서 “유라시아 시대에 동북아 경제권의 새로운 변화는 북의 나선지대와 연결된다”면서 “나진선봉지대를 환동해권 교류의 거점도시로 개발한다면 동북아 경제번영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7월 ‘나진선봉산업단지 조성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3개 기업 중 1개 기업이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은 바 있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 최근 남북관계 변화 분위기를 감안해 8·25 합의에 대해 전문가 입장에서 보는 전망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주제를 선정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정보, 궁금한 주제를 가지도 지속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학교 교수는 ‘8.25 합의문과 남북관계 전망’에서 “김정은은 민심이 돌아설수록 외부세계와의 긴장을 고조시킴으로써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기에 남북 관계가 앞으로 좋아지기보다는 나빠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전망했다.
마이어스 교수는 이어 “북한의 태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해도 한국 정부가 남북 관계 개선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조유현 중소기업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은 ‘나선경제무역지대 활성화를 위한 다자국 협력’에서 “유라시아 시대에 동북아 경제권의 새로운 변화는 북의 나선지대와 연결된다”면서 “나진선봉지대를 환동해권 교류의 거점도시로 개발한다면 동북아 경제번영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 최근 남북관계 변화 분위기를 감안해 8·25 합의에 대해 전문가 입장에서 보는 전망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주제를 선정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정보, 궁금한 주제를 가지도 지속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중기중앙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