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200만 돌파' 이준익 감독 "관객수 500만 됐으면" 소박

사도 200만 돌파 사도 200만 돌파 사도 200만 돌파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준익 감독이 영화 '사도' 관객수에 대한 소박함을 보였다.

지난 3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사도' 기자간담회에서 이준익 감독은 "관객 수를 예상 하는 건 불안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준익 감독은 "영화 촬영 시작할 쯤 스태프와 배우들과 함께 '500만 명만 됐으면 좋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유아인이 영화 '베테랑'으로 천만을 기록했지만 흔들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지난 22일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 이준익·황동혁 감독,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감독상 영예
•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 영화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