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여섯번째), 김종태 국회의원(왼쪽 다섯번째), 이정백 상주시장(왼쪽 네번째). [사진제공=상주시]
이날 선적한 포도는 캠벨 품종으로서 5.8t(1900만원 상당)이 수출업체 ㈜NH무역(대표 김청룡)과 (주)경북통상(대표 박순보)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되며, 이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수출을 하게 된다.
상주시의 최고 수출 품목으로 떠오르는 ‘포도’는 지난해 총 123t, 5억원을 미국·호주 등 3개 국가로 수출했다.
지난 7월 24일자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해 ‘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중국 수출검역 요령’이 고시돼 대 중국 수출길이 열림에 따라 우리나라 농산물로서는 지난해 11월 중국과의 FTA 타결 이후 처음 수출하게 됐으며, 앞으로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포도의 대 중국 수출길이 열려 앞으로의 수출확대가 기대되며, 상주시는 수출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