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국 스트립 댄서들이 골프대회를 열었다는데...

2015-09-23 11:02
  • 글자크기 설정

시카고 인근 퍼블릭 골프장에서 라운드해 인근 지역주민들로부터 '눈총' 받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영상 출처=유튜브 골프닷컴]


 미국 일리노이주 벤슨빌에 있는 화이트 파인스CC라는 퍼블릭 골프장에서 최근 열린 골프행사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그 행사는 인근 시카고에 있는 스트립 클럽 '핑키 멍키'가 주최한 골프대회였기 때문이다.

많은 스트리퍼들이 동원돼 손님들과 라운드하는 장면이 휴대폰에 찍혀 미국 CBS에 보도됐다.

주최측은 그다지 흉이 될만한 행동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근 지역민들은 "스트리퍼 중에는 상의를 벗다시피한 사람도 있었고 외설스런 행동도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골프장 길 건너편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서 지역주민들이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 골프장 담당자는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인데, 앞으로는 이 곳에서 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립 클럽이 주최한 골프대회의 한 장면.[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