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세종시 505 전투경찰대 (경감 송영재)는 지난 21일 세종시 전동면 정신지체장애우를 위한 복지 시설인 요나의 집을 방문해 특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505 전투경찰대는 지난 달 17일 요나의 집에 방문하여 시설 바닥공사와 각종 물품을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인 이후 한 달 만에 방문한 것이다. 이는 요나의 집 시설 이전 소식을 듣고 이들을 돕기 위해 이날 방문 하게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대원들은 부대정비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원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우리 손으로 힘을 보탰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꼈으며 군 생활중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요나의집 관계자는 “시설 이전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었는데 505전투경찰대에서 큰 도움을 주어 장애우들이 더욱 훈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