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쇼플러스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가위, 긴 연휴가 심심하고 지루한 영혼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음악. 좋은 가을날, 연휴를 더 신나고 재미있게 만들어 줄 뮤직 콘서트, 페스티벌이 풍성하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쎄시봉' 콘서트가 오는 26~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쎄시봉 트리오’의 원년멤버인 이익균이 합류한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5일 서울 홍대 앞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고고스2, 레진코믹스 브이홀, 벨로주, 에반스라운지, 클럽 에반스, 클럽 FF, 클럽 타, 프리버드, 프리즘홀, KT&G 상상마당, CJ문화재단 아지트 등 홍대 일대 11개 클럽에서 제8회 ‘라이브 클럽 데이’가 열린다. 이번 ‘라이브 클럽 데이’에는 정규 5집 ‘저스트 비 레이지(Just Be Lazy)’를 발표하며 8년 만에 컴백한 밴드 레이지본(Lazybone)을 비롯해 JYP엔터테인먼트가 첫선을 보인 밴드 데이식스(DAY6)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라이브를 선보인다.
또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8시에는 서울 서교동 레진코믹스홀에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가 열린다. 이날 디제이(DJ) 한민과 힙합듀오 크리스피 크런치가 공연하고, 공연 후에는 인근 클럽 M2에서 애프터파티를 마련한다.